2024-04-16 22:31 (화)
"주민 중심 소통ㆍ현장 의정활동 실천"
"주민 중심 소통ㆍ현장 의정활동 실천"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2.09.02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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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양돈농가 등 방문해 애로사항 수렴
 합천군의회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현안을 챙기기 위해 지난달 31일 초계면 양돈농가와 폐기물 재활용 공장을 방문해 환경오염과 축산폐수처리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현장방문에는 군의회 복지행정위원회 박우근 의원, 정종석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성만 의원, 정재영 의원과 집행부 환경오염물질배출지도 점검부서 환경위생과와 양돈육성 축산과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날 방문배경은 초계면 지역주민들의 고질적인 민원이 되고 있는 축사 악취 발생원인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함과동시에 폐기물 재활용 공장 가동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였다.

 의원들은 농장주 및 공장 관계자, 집행부 관계공무원들과 악취발생이 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축사에는 EM(미생물)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토록 권고하는 등 악취를 최소화해 지역주민들의 고통과 불편해소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군의회 관계자는 "환경오염과 축산분뇨악취로 지역분쟁과 주민간의 갈등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이때 애로사항을 의견수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 차원에서 이뤄졌다"면서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주민중심의 소통과 열린 현장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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