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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수지 돌발 입맞춤에 남성팬 공분
김준현-수지 돌발 입맞춤에 남성팬 공분
  • 뉴스1
  • 승인 2012.08.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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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국민 사죄' 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개그맨이 기습 입맞춤을 나눠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는 수지가 송준근의 여자친구로 등장했다.

 

수지는 긴 생머리에 복고풍 의상을 입고 삐삐까지 가지고 등장해 영화 '건축학개론' 속 청순발랄함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후 송준근과 함께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듣던 수지는 살짝 눈을 감았고 송준근은 그런 수지에게 키스를 하려 눈을 감고 다가갔다.

 

하지만 김기리가 "여기서 이러시면 안된다"며 송준근과 수지의 키스를 저지했다.

 

그 순간 수지는 "사실 첫사랑인 남자친구가 따로 있다"고 고백했고 이에 김준현이 서태지를 패러디한 모습으로 무대에 나타났다.

 

수지는 김준현을 향해 입술을 쭉 내밀며 키스를 시도했지만 또 다시 김기리가 김준현의 뒤통수를 쟁반으로 내리치며 키스를 막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준현이 뒤통수를 쟁반으로 맞으면서 오히려 수지와 실제로 입이 닿았다'며 쟁반맨 김기리에 대한 원망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김기리는 자신의 트위터 "국민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방송을 보며 저 자신에게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라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쟁반으로 사람을 때리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수지는 또한 '키스 사건'을 의신한 듯 트위터에 "쟁반 소리가 정말 너무 커서 귀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엄청 놀란 거에요! 입술 진짜 안 닿았어요.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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