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농어촌公, 1991년부터 590억원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쌀전업농 및 2030세대로 선정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구입 및 임대차 자금을 지원해 농업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쌀전업농육성대상자로 확정된 60세 이하 및 2030세대로 소정의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젊은 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농지매매 및 임대차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조건은 농지매매는 금리가 연 2%에 15∼30년 동안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이고 임대선급금은 무이자로 임대인에게 임대기간의 임대료를 일시불로 선 지급하고 임차인이 경작을 통한 농업 소득으로 매년 원금만 분할 상환하면 된다.
1991년부터 시작한 이 영농규모화사업은 현재까지 합천지사에서 관내 농가에 590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9억 원을 지원했음은 물론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합천지사(931-0061)로 문의하면 된다. <송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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