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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20대 남성, 스트레스 급증  
`청년 실업` 20대 남성, 스트레스 급증  
  • 연합뉴스
  • 승인 2012.07.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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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조사
 50대 여성이 스트레스에 가장 많이 시달리고 있으나, 청년 실업의 그늘이 짙은 20대 남성의 스트레스 지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7-2110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인구 10만 명당 진료환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비직장인`은 남성은 20대, 여성은 60대였다.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수희 교수는 "진료환자 수가 가장 많은 50대 여성은 폐경기를 경험하면서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20대 남성은 사회적 압박과 개인적 좌절 등으로 정신건강 질병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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