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말까지 비 오락가락
도내 주말까지 비 오락가락
  • 김현철
  • 승인 2012.07.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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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까지 최고 150㎜… 농작물관리 철저
 경남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1일까지 대체로 흐리고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된다.

 15일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경남은 16일 오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비가 예상된다.

 일부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장맛비는 21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차가운 공기를 가진 장마전선이 경남권에 머물면서 주말까지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다.

 16일 경남의 낮 최고기온은 26도, 최저기온은 18도 기록하겠으며, 이 같은 기온분포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 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5m로 일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15일 오후부터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에서 비구름대가 급격히 발달하면서 해안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60mm 이상의 폭우가 집중됐다"며 "앞으로 10~40㎜, 많은 곳은 10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농작물 및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지역은 이날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의 폭우가 쏟아져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속출했다.

 최대 14노트의 강한 바람이 분 김해공항에서는 오전 9시 김포로 출발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04편 등 국내선과 국제선 35편이 결항했고 21편이 지연됐다.

 부산지역에는 오전 11시20을 기해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비가 그친 오후 2시 이후 정상적인 항공기 이착륙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리산국립공원사는소는 지난 14일 내려졌전 지리산 입산통제도 15일 오전 7시를 기해 해제했다.

 지리산 일대에는 전날 오전부터 100여㎜ 안팎의 비가 내려 경남쪽 공원구역은 14일 오후 9시부터, 전북쪽 공원구역은 오후 7시부터 각각 입산 통제됐다.

 이 바람에 지리산 일대 대피소에는 등산객 190여명이 고립되기도 했다.

 지리산국립공원 측은 입산통제가 해제됨에 따라 15일 오전 7시부터는 정상적인 산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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