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에 따라 최고 120mm 폭우
창원기상대는 10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남지역이 차차 흐려져 밤늦게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남해안 지역은 이날 오후 늦게부터 11일 새벽 사이 돌풍, 천둥ㆍ번개와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역에는 30~80mm의 비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일부 지역에 많게는 120mm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커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대는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를 보이겠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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