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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알권리 보호ㆍ사회부조리 해결"
"국민 알권리 보호ㆍ사회부조리 해결"
  • 이명석
  • 승인 2012.07.10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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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협회 정해훈 제2대 중앙회장 취임
 (사)대한기자협회는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2대 중앙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언론유관기관단체장 및 협회관계자와 전국 사회 각계각층에서 약 50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이ㆍ취임식을 성대히 가졌다.

 이임하는 김필용 중앙회장은 지난 2010년 7월 취임해 현재까지 (사)대한기자협회 창립에 공헌함은 물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대한기자협회 발전의 기본적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업적을 세웠다.

 신임 정해훈(사진) 중앙회장은 KBS 보도본부기자, 중화신문, 북방저널 발행인을 비롯해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 환구망의 특별논설위원겸 집행고문으로 위촉 받아 활동하는 등 언론관련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사단법인 북방권교류협의회 이사장으로 그 동안 북방 사회주의 국가와의 경제ㆍ문화ㆍ예술방면의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국가 발전에 지대한 기여와 역할을 수행했다.

 신임 정 중앙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국가 정의가 상실되고 다수의 국민들이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어 희망이 없는 사회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대한기자협회는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언론의 중립성, 독립성을 지키며 언론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여 사회부조리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기자협회는 내부적으로는 조직개편작업을 통해 협회 위상정립, 협회 브랜드 제고를 위해 기존 `어머니 기자단` `학생기자단` 지원 및 운영을 체계화하고 사회공헌프로그램 계발 및 기자가이드라인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대한기자협회는 단순한 취재, 보도기능에서 더 나아가 사회부조리해결센터운영, 기자 협회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기사 유료화 법안추진 등 `사회개혁과 언론기관의 위상재정립`을 목표로 새로운 대안 언론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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