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민원지적과 장수권 씨 감사패 받아
창원시 마산합포구 민원지적과 장수권 지적관리 담당주사가 9일 진동면 고현리 축척변경 정리지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장수권 지적관리 담당주사는 진동면 고현지구가 지적공부의 경계선과 실제 점유 현황선이 달라 주민들간 잦은 토지분쟁과 재산권행사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난 뒤 지난 2007년부터 축척변경 사업을 추진해 지난 6월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 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고현정보마을 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있었으며 추 헌 이장이 주민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의를 다해 축척변경 사업을 마무리한데 대한 고마운 뜻을 전했다.
장수권 지적관리 담당주사는 "축척변경사업을 끝내고 보니 좀더 노력해 사업기간을 단축치 못한데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지역주민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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