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지사장 손 규)는 농업재해 등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의 경영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도 경영회생 사업비 24억 5천100만 원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창녕지사에 따르면 A씨(창녕군 고암면 중대리)를 비롯한 6명에게 상반기에 경영회생 전체사업비 24억 5천100만 원의 70%인 17억 1천600만 원을 지원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증가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농가가 부채를 상환토록 지원하고 그 농지를 해당농가 다시 임대하여 농가 회생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대한 부채금액이 3천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3년 이내 기간 중 농업재해로 연간 농가피해율이 50% 이상인 자 등이다.
신청접수는 연중 수시로 받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530-7772)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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