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올해의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활기찬 통합 2주년 시작의 장을 구청 내 미혼 직원들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4일 마산합포구에 따르면 그동안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추진을 위해 올 초 `효행자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예비군 지휘관, 지역원로, 모범부부, 창동 예술인, 보훈단체장, 여성단체장, 부동산 관계자 등 각계 계층의 주민들과 소통행정을 추진했다.
또한 하반기를 시작으로 공직사회의 내부 활력을 불어넣고자 젊은 미혼 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조광일 구청장이 제안한 이 만남은 구정 발전의 시너지 효과 강화를 위해서는 외부 소통과 함께 내부 소통 강화도 필요함에 따라 미래의 공직사회를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의 의견과 시정에 대한 생각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주민과의 소통하는 공직자상, 동료 직원들과의 화합할 수 있는 공직자상에 대해 구청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으며, 올 하반기의 마산합포구 구정은 젊은 우리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조광일 구청장은 젊은 직원에게 공직사회의 메카가 되라면서 조직이 현실에 안주하거나 정체돼 있을 때 조직에 적절한 자극과 활기를 불어넣는 매개체 역할을 당부했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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