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초등학교는 4일 진주 정촌초등학교(교장 최윤락)와 지리산 생태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랜(OLE)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제7판으로 지리산과 인접한 쌍계초의 특성을 살려 지리산 국립공원 숲 해설가들의 도움을 받아 지리산 생태탐방을 가졌다.
정촌초 6학년 180여 명은 쌍계초 4~5학년 20여 명의 마중에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면서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쌍계사 주변 생태 탐방을 가졌다.
오후에는 구례 종복원센터와 남부탐방 안내소를 방문 반달곰도 보고 서로 사진도 찍으면서 생태체험을 하기도 했다.
또한 미리 준비된 선물도 나누면서 따뜻한 마음과 서로의 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도토리와 희망이`의 모습에 더욱 훈훈함과 따뜻함을 더욱 다지기도 했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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