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평일 검진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직장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다.

　지난 2009년 공단이 실시한 `건강검진미수검자 인식도` 조사에서도 미수검자의 49%가 "시간이 없고 바빠서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김해지역 지정기관은 굿모닝내과의원 등 19곳으로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아래 공휴일 검진기관 찾기에서 전체 지정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영유아， 생애전환기 검진은 본인 부담이 없고 암 검진의 경우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본인 부담이 없지만 건강보험 가입자(상위 50%)는 10% 부담이 있다.

　김해지사장은 "공휴일 검진의 경우 검진 상담료와 행정비용을 가산해 청구， 지급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참여 의료기관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이나 김해시보건소(055-330-4521)로 문의하면 된다.

<박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