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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김해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 박세진
  • 승인 2012.07.03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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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장 여3ㆍ 야1
자치행정위원장 새누리당 김근호
사회산업위원장 새누리당 옥영숙
도시건설위원장 새누리당 이상보
의회운영위원장 민주당 강춘한

9일 1차 정례회부터 본격 의정활동 돌입

 김해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3일 제1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장에 새누리당 제경록, 부의장에 민주통합당 권요찬 의원을 선출한데 이어 4일 2차 본회의를 열어 4개 상임위원회 구성까지 마쳤다.

 투표 끝에 자치행정위원장은 새누리당 김근호, 간사는 민주당 강춘한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회는 강춘한, 김형수, 김홍진, 김근호, 김동근, 이정남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사회산업위원장은 새누리당 옥영숙, 간사는 새누리당 우미선 의원이 선임됐고 하선영, 권요찬, 배병돌, 변상돈, 우미선, 박현수, 옥영순 의원 등 7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시건설위원장은 새누리당 이상보, 간사는 민주당 조성윤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회는 조일현, 차재환, 김명찬, 서희봉, 조성윤, 이상보 의원 등 6명이다.

 이처럼 상임위원장 4석 가운데 3석을 새누리당이 차지하면서 마지막 의회운영위원장 선출 때는 위원간 조율이 거듭되면서 투표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

 이런 과정 끝에 결국 운영위원장은 민주당 강춘한 의원이 선임됐고 간사는 새누리당 김명찬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회는 강춘한, 김동근, 조성윤, 변상돈, 우미선, 김명찬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여야 동수를 이룬 의회 구조 속에서 상임위원장 3석을 여당인 새누리당이 가져간 반면 야권은 운영위원장 1석을 차지하는데 그친 셈이다.

 하지만 이같은 후반기 원구성에 대해 제 의장은 “역대 원구성에 비해 차분하게 잘 배분됐다”고 평하면서 “집행부 견제와 시의회 본연의 기능인 시민을 위한 조례 제정에 충실해 6대 의회를 잘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구성 이후 운영위는 회의를 열어 올해 제1차 정례회를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열기로 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11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승인안과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ㆍ의결한다. <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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