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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시한부 연기 위해 5일간 5㎏ 감량
최민수, 시한부 연기 위해 5일간 5㎏ 감량
  • 경남매일
  • 승인 2012.07.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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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시한부 연기를 위해 5일 만에 5㎏을 감량했다고 로고스필름이 2일 밝혔다.

JTBC 월화극 '해피엔딩'에 출연 중인 최민수는 다발성골수종으로 죽음을 앞둔 김두수를 연기 중이다.

제작사는 "최민수가 시한부 김두수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근 5일 만에 5kg을 감량하는 등 놀라울 정도로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며 "최민수는 김두수의 병세가 본격적으로 악화되는 상황에 맞춰 철저한 식이조절과 감정 조절에 돌입해 빠른 신체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단 빠른 체중 조절만이 아니라, 극의 전개에 따라 현장에서도 김두수에 맞춰 최민수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며 "최민수와 극 중 캐릭터인 김두수가 동일인물이라고 생각될 정도"라고 극찬했다.

'해피엔딩'은 정신없이 살던 방송사 사회부기자 김두수가 어느 날 시한부 인생이라는 판정을 받은 후 자신의 '콩가루 집안' 정비에 나서며 마지막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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