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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블루스, 전국투어 앞두고 소극장 콘서트
신촌블루스, 전국투어 앞두고 소극장 콘서트
  • 경남매일
  • 승인 2012.06.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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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멤버 참여 25주년 기념앨범도 제작
▲ 신촌블루스의 엄인호가 연주하는 모습
신촌블루스가 7월7일 오후 4시와 7시30분 서울 신촌 아트레온 1층 무빙온에서 '0707 자존심데이'란 제목으로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신촌블루스는 결성 25주년을 맞아 올 하반기에 역대 신·구 멤버가 모두 참여하는 기념 앨범을 제작하고, 전국 8대 도시를 순회하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마련한 이번 소극장 콘서트에서는 '골목길' '아쉬움' '루씰' '거리에 서서' 등 익히 알려진 신촌블루스의 히트곡 외에 '달빛 아래 춤을' '내 맘속에 내리는 비' '비 오는 날의 해후' 등 신촌블루스의 라이브 공연에서만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대곡들도 연주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공연에는 신촌블루스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보컬리스트의 장점을 살려 정경화·적우·권인하가 특별히 초대된다.

 

신촌블루스는 엄인호와 이정선이 주도해 1980년대 후반 결성됐다. 한영애·이광조·정서용·박인수·고(故) 김현식·이은미·김동환·정경화 등 출중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시기별로 가담해 이름을 날렸다.

25년 동안 신촌블루스를 지켜온 엄인호의 아들 엄승현이 기타주자로 가담해 부자간에 연주하는 일렉기타의 선율은 현재 신촌블루스의 커다란 핵으로 자리 잡았다. 보컬의 제니스·김주현 등 숨은 실력파들로 구성된 젊은 신촌블루스 멤버들이 선배들의 명성을 이어가려고 긴 항해를 하고 있다. 공연문의 ☎02-3663-1728(제이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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