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39 (목)
"농사일ㆍ노래 모두 거창하죠"
"농사일ㆍ노래 모두 거창하죠"
  • 형남현
  • 승인 2012.06.19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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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농부 합창단, 전국농어촌마을 합창대회 `대상`
▲  거창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합창단`은 `정안밤꽃축제 전국농어촌마을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거창군 북상면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합창단`은 `정안밤꽃축제 전국농어촌마을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주시 정안면 소랭이활성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합창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의 농어촌마을에서 참가한 7개 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은 `행복한 산책`과 `그리움, 제비, 약속, 여고시절`로 이뤄진 그리움 메들리로 아름다운 화음과 노래에 어울리는 율동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청중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제1회 노래하는 농부들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거창군의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거창군내외의 행사에 참여해 공연을 펼쳐왔으며 이날 행사장에도 거창사과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거창농산물 홍보에도 열성적으로 임했다.

 또한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합창단은 올해 농어촌희망재단이 지원하는 농어촌희망 문화교실(어버이합창단) 사업에 사업비 지원을 신청해 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돼 3년간 2천만 원의 운영금을 지원받게 됐다.

 성낙경 단장은 "거창군, 북상면, 북상면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응원 등 많은 곳의 지원과 응원 덕분에 지금까지 합창단을 잘 운영해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거창군과 거창군 농산물 홍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형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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