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는 지난 18일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방동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방동마을 주민과 소방공무원, 초동의용ㆍ여성소방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부착하고 손태돈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한 방동마을 전체 31가구에 소화기를 배부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으며 전기ㆍ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 주택안전점검과 마을 어르신 건강체크,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김우태 예방대응과장은 "방동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평소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생활화 해 마을 주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세권 기자>
sgjang@Kndaily.com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