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김창원 서기관을 강사로 초빙해 `청렴은 선진 일류국가의 초석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부패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청렴의 필요성, 공직자가 알아야 할 부패 유형과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 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부공무원과 산하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강사는 "부정부패가 공정한 사회 실현의 제일 큰 걸림돌이며 부패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전 세계 GDP의 약 17%에 달한다"고 했다.
특히 "청렴도 측정은 공공기관 줄 세우기가 아니라 부패발생 개연성이 높은 업무를 미리 공표함으로써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인 것"을 강조했다. <김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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