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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땀흘리며 학창시절 떠올렸죠"
"친구와 땀흘리며 학창시절 떠올렸죠"
  • 허균
  • 승인 2012.05.30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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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건설공고 총동창회 체육대회 동문 400여 명 참여
▲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는 `김건공 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명랑가족 한마당잔치`를 가졌다.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27일 모교 교정에서 400여 명 동문과 가족이 함께하는 `김건공 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명랑가족 한마당잔치`를 가졌다.

 경남에 18개 지부와 서울 등 지역동문회 그리고 6개과의 동문가족은 4년 전의 개교 30주년 기념행사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동문가족의 날을 의미있게 보냈다.

 거제지역동문회 김맹규 회장은 "가족과 함께 참석해 교정과 실습장들을 돌아보며 재학시절의 이야기로 가족들과 즐거웠다"면서도 "지난해 모교 이전은 백지화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직까지 교내의 환경이 어수선함에 학생들의 면학분위기가 어떨지 마음이 쓰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 지역의 동문들과 총동창회의 임원들은 모교의 나아갈 길과 현안에 대한 이야기로 다소 진지한 분위기가 연출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동겸 총동문회장은 "모교가 거듭나는 길에 동문들의 의지는 상당히 중요하고 절대적이므로 각 과와 지역에 계신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계속적으로 각 과와 지역을 방문하며 모교의 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갖도록 해 현재의 상황을 알리고 의견을 모아 모교의 나아갈 길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 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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