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신경외과 정진명(사진ㆍ55) 교수가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 11일 열린 `제24차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14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오는 2013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는 소아신경계 질환을 진료, 연구, 교육하고 국제적인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됐으며 현재 1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정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의대 엠디앤더슨암센터 연수했다.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소장, 경상대병원장,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창원경상대병원 건립단장을 맡고 있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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