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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아울렛 `쇼핑 명소`로 뜬다
김해 아울렛 `쇼핑 명소`로 뜬다
  • 김현철
  • 승인 2012.05.10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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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 신장세… 평일 7천명ㆍ주말 고객 2만5천명 달해
▲  주말 김해 아울렛을 찾은 많은 고객들. 고객들과 함께 하는 각종 이벤트가 상시 진행돼 가족단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 프리미엄 아울렛이 매년 20% 가까운 신장세를 기록하면서 부산과 경남지역을 아우르는 쇼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백화점에 있는 고급 브랜드 대부분이 입점해 있지만 가격은 백화점보다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해 프리미엄 아울렛 측은 최근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이 평일 7천명, 주말 2만 5천명에 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오픈 이후 매년 20%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김해 아울렛은 부산(30.8%), 김해(24.5%), 창원(11.1%) 외에도 울산, 마산, 거제, 대구 등지의 고객들이 골고루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40대(70%)를 주축으로 20~6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고객층도 형성하고 있다고 아울렛 측은 밝혔다.

 이처럼 김해 아울렛의 매력은 140여 개의 브랜드가 모두 유명브랜드라는 점이다.

 아울렛 측은 롯데백화점의 명품급 브랜드 상품을 60~30%까지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다 이들 상품은 브랜드 본사가 직접 상품을 구성, 판매하고 롯데백화점이 관리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것이 호응을 얻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버버리 매장은 복층 구조로 매장면적이 1천13㎡로 국내 최대다.

 유행을 타지 않는 무난한 스타일의 핸드백과 아웃터 류 등 최고의 인기상품을 국내 최대로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경이다.

 한길모 김해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은 "부산지역에서 유일한 프리미엄 아울렛으로서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할 수 있는 국내최고의 쇼핑명소를 만들기 위해 조만간 확장도 계획중"이라며 "상품구색과 우수한 품질은 물론 단지 내 모든 편의시설을 고객중심으로 보강해 지역의 편안한 쉼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기자>

hckim@k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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