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법수면 윤외리에 소재하고 있는 성신금속 김병렬 대표가 지난 4일 군청을 찾아 20kg 백미 55포(시가 236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신금속은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및 산업기계 주물을 전문으로 하는 건실한 기업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봉사활동과 위문활동을 펼치며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왔다.
김 대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정을 느끼고 행복해 하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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