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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수, 남산초 탁구부 후원금 전달
의령군수, 남산초 탁구부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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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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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채용(오른쪽) 군수가 김쌍순 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탁구 전용 체육관도 없는 열악한 조건에서 30년간 많은 청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의령 탁구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의령남산초등학교 탁구부에 후원금(발전기금)이 잇따르고 있다.

 김채용 군수는 지난 23일 의령교육지원청 교육감 주요 업무 보고회장에서 의령군 체육회 200만 원과 기관 및 사회단체협의회가 100만 원을 기증한 후원금을 김쌍순 교장에게 전달하고 탁구부의 필승을 격려했다.

 탁구부는 대한탁구협회가 지난 13일부터 7일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한 `제58회 전국 남ㆍ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7명이 출전해 초등학교 남자부 개인단식은 물론 개인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수 십년간 탁구로 학교의 명예와 의령을 전국에 알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 대회는 남ㆍ녀, 초ㆍ중ㆍ고를 비롯해 대학부와 일반부의 단체전, 단식, 복식 3개 종목 등에 전국에서 1천7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펼쳤다. <변경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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