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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의 울림, 감동의 파노라마 `넘실`
군항의 울림, 감동의 파노라마 `넘실`
  • 황철성
  • 승인 2012.04.04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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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  `제50회 군항제` 행사의 일환으로 `2012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개최된다.

6~10일 진해공설운동장서 전군(軍) 군악대ㆍ의장대 14개팀 참가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에어쇼, 미8군 군악대 공연 등 볼거리

 `제50회 진해 군항제` 행사의 일환으로 민ㆍ관ㆍ군이 하나 되는 군항의 울림, 감동의 파노라마 `2012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연분홍 벚꽃 잎이 만개할 즈음 열리는 `2012 군악의장 페스티벌`에는 우리나라 육ㆍ해ㆍ공군을 비롯한 해병대 등 전군(全軍) 군악의장대와 미8군 군악의장대 등 14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2012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5일 전야제 행사로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축하에어쇼와 미8군 군악대, 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등이 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린다.
 이어 6일부터 본 행사인 해군데이, 육군데이, 공군데이, 해병대데이 등 각 군의 특색에 맞는 고유의 날로 지정돼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대한민국 해군의 모항인 진해 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난 2007년부터 개최돼 오고 있는 진해군악의장 페스티벌은 군악대의 관악공연과 의장대의 절도 있는 의장시범이 펼쳐지는 또 하나의 진귀한 볼거리다.

 특히 거리퍼레이드, 연예사병 콘서트, 프린지공연 등 본 공연과 별도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홀수연도에는 국내ㆍ외 군악의장대가 참가해 마칭공연 위주의 국제행사로 개최되며, 짝수연도에는 국내 군악의장대만 참가해 콘서트 위주로 공연을 펼쳐진다.
 올해 열리는 군악의장페스티벌은 5일간의 행사로 전군 군악대와 의장대가 참여해 `역사상 최대규모`로 개최된다는 점이 특이하다.
 한편 시는 행사기간동안 진해군악의장 페스티벌 홍보관을 운영해 이번 페스티벌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내년도 행사도 팸투어 형태로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사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 최하나 기자

<황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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