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교회, 재학생 8명 장학금 총 1천만원 전달
신광교회는 지난 27일 경남대를 방문, 재학생 8명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마산합포구 문화남2길의 신광교회는 이날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본 교회 및 타 교회에 출석 중인 경남대 교수들의 추천을 받은 8명의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다.
특히 신광교회는 지난 2010년부터 3년째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경남대 학생들에게 지급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진창설 목사는 "우리 교회는 지역을 섬기고 축복하며 다음을 준비하는 교회로서 인근에 있는 경남대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라면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규 교학부총장은 "여러 모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경남대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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