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는 27일 구청ㆍ읍ㆍ동 합동 체납자동차 야간번호판영치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산회원구에 따르면 올해 `고질체납자동차와의 전쟁선포`를 특수시책으로 추진 자동차 체납액 33억 중 50%를 정리한다는 목표로 27일 야간단속을 시발점으로 상반기(4월～6월)， 하반기(9월～12월)특별단속기간을 설정， 운영하게 된다.

　고질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영치와 동시 족쇄채우기를 병행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일정 유예기간 부여 후 납부치 않을시 즉각 견인조치해 공매조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키로 했다. <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