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ㆍ창녕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내일동 암새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이홍원 대표를， 수석 부회장 장한달 영남산업 대표， 부회장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 손영준 찬우레미콘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회장단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밀양지역에서 선박 엔진 부품 제조 판매， 수출하는 제조업체를 34년간 경영하면서 밀양ㆍ창녕 상공회의원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농촌의 어려운 여건속에도 밀양ㆍ창녕상공회의소 발전에 기여한 조용준 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화합하는 상의， 변화하는 상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의가 기본적이고 중요한 역할은 회원사의 각종 지원에 있는 만큼 회원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내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밀양ㆍ창녕지역은 개별공장과 공단이 들어서고 있는데 지역 주민들이 기업을 따뜻한 이웃으로 맞이할 수 있는 가교 역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