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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 뜻 따라 지역경제 발전 도울 것"
"상공인 뜻 따라 지역경제 발전 도울 것"
  • 김한근
  • 승인 2012.03.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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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 취임
 제21대 부산상공회의소를 이끌 조성제(사진) 비엔그룹 회장이 21일 상의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새로 출범한 제21대 의원부와 각계 인사 및 임ㆍ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3년 임기동안 지역 상공계는 물론 지역 사회 각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경제와 부산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 회장은 "김해공항의 가덕도 이전, 서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 건설, 북항 재개발과 도심철도시설 이전 등 부산의 미래가 걸린 지역 현안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특히 "김해공항의 가덕도 이전 문제는 부산이 동남경제권 중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어떤 사업보다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하겠다"며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상공계 차원의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조 회장은 이날 21대 부산상의 부회장으로 동신유압 김 지 대표, 동성화학 백정호 대표, 광명잉크 이남규 대표, 이원솔루텍 최범영 대표, 화승그룹 고영립 부회장, 골든블루 박용수 대표 등 18명의 의원을 지명했다.

<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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