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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경남지사, 농어촌마을 기능봉사
산단공 경남지사, 농어촌마을 기능봉사
  • 김현철
  • 승인 2012.03.19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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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는 통영시 도산면 도선리 농어촌마을에서 기능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산단공) 경남지사는 지난 17일 통영시 도산면 도선리 농어촌마을에서 경남도기능동우회, 대한민국명장회 경남지회 등 6개 유관단체와 함께 기능봉사활동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능봉사활동에는 대한민국명장,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출신 등 도내 100여 명의 우수 숙련기술인이 참여해 낙후된 농어촌마을에서 농기계수리, 시설용접, 전기설비, 이ㆍ미용, 장수사진, 방충망수선, 대문도색, 환경미화 등 주민생활과 밀접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선리 김국명 이장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커다란 보탬이 됐다"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산단공 김병열 경남지사장은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경남도와 기능나눔터를 구축하고 기술인들의 우수한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환경을 조성해 숙련기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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