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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상승세로 출발..'K팝 스타'는 하락
'1박2일' 상승세로 출발..'K팝 스타'는 하락
  • 경남매일
  • 승인 2012.03.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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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발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률이 상승한 반면 기대를 모았던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는 하락세를 보였다.

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박2일'은 전날 전국 기준 27.3%(광고 제외)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승기, 은지원, 나영석 PD의 고별 방송이 전파를 탄 지난주보다 3.3%포인트 오른 수치다.

전날 '1박2일'은 새 멤버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합류한 첫 번째 여행을 방송했다. 제작진은 새 멤버들의 캐릭터 소개에 집중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반면 첫 번째 생방송을 진행한 'K팝 스타'의 시청률은 16.2%로 전주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전날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생방송 경연 결과 이정미가 첫 번째 탈락자가 됐다.

생방송은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됐지만 기대 이하의 음향과 단조로운 무대 연출로 경연의 긴장감은 크게 떨어졌다. 출연자들 역시 과도하게 긴장한 듯 예선에서 보여준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실망감을 안겼다.

한편, 주말극 시청률에서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29.9%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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