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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지진피해자에게 힘 되기를…"
"노래가 지진피해자에게 힘 되기를…"
  • 승인 2012.03.0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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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가수들 도쿄서 자선공연
 도쿄한국청년상공회(회장 류영효)가 주최한 `포 스마일(For Smile) 한일우호 자선콘서트 2012`가 지난 2일 도쿄의 신주쿠문화센터홀에서 두 차례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소아히(Soah), 미쓰 오오자 등 일본 가수들과 함께 보컬그룹 포맨과 코드브이, 솔로가수 포지션과 주노, 쌍둥이 트로트 듀엣 윙크, 양지원, 뮤지컬에서도 활약 중인 배우 이정용 등 한국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마지막에는 출연진 전원이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재일동포와 일본 팬들은 가수들이 "조금이라도 노래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대표곡들을 열창할 때마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다. 모금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아시나가 육영회 동북 레인보우 하우스 건설모금`에 기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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