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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로 어려움 처한 축산업 살릴 것”
“한미FTA로 어려움 처한 축산업 살릴 것”
  • 이명석
  • 승인 2012.02.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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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장에 하동출신 정호영 씨 당선
(사)전국한우협회 제5대 회장에 하동 출신 정호영(사진·61) 부산경남도지회장이 당선돼 향후 3년간 전국한우협회를 이끌게 됐다.

하동군은 정 도지회장이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연수원 대강당에서 실시된 제5대 전국한우협회 회장선거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정 도지회장은 전국 대의원 320명 중 301명이 참가한 이날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294표)의 54.8% 161표를 얻어 박승술(69표·전북), 조위필(34표·충북), 김영길(30표·충남)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정 신임 당선인은 오는 3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향후 3년간 전국한우협회를 이끌게 됐다.

정 당선인은 “부족한 저를 제5대 회장으로 선출해준 대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와 축산산업 회생을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동군 청암면 평촌리 출신인 정 당선인은 하동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2004년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03년 하동솔잎한우 창립 초대회장에 선출돼 2년간 회장직을 수행했으며 2006년부터 지금까지 회원수 3천300명의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경남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직도 수행하고 있는 정 당선인은 경남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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