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장학회와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경남총연합회가 경남미래교육재단에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2일 이재욱 이사장은 마산합포구 진전면사무소에서 고영진 경상남도교육감, 김이수 창원시의회의장, 임성택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마산합포구 4개면(구산·진동·진북·진전)에 거주하는 성적 우수학생 및 소년·소녀 가장들을 대상으로 총 5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4천만 원과 경남미래교육재단에 우수인재 체계적 육성을 위한 2천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했다.
이재욱 이사장은 이날 경남교육청이 설립한 경남미래교육재단에 미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을 고영진 교육감에게 별도로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미래교육재단에 기탁된 기금은 앞으로 제2의 김연아와 박지성을 꿈꾸는 경남의 꿈나무를 키우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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