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ㆍ양산 16시 건조경보
부산기상청은 창원기상대는 20일 오후 4시를 기해 김해, 양산 지역에 건조경보를 발령했다.
앞서 김해는 지난 16일 오전 4시, 양산은 17일 오전 10시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건조경보는 실효 습도가 25% 이하, 건조주의보는 30∼35%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효된다.
현재는 김해와 양산을 제외한 경남지역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그러나 이 같은 건조한 상태는 21일 이후 내리는 봄비에 의해 해제될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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