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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라, 3집 ‘가리베가스’첫선
가수 헤라, 3집 ‘가리베가스’첫선
  • 경남매일
  • 승인 2012.02.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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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전국 팬클럽 창단식 가져

   중국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가수 헤라가 팬클럽 창단식에서 3집 음반 ‘가리베가스’를 처음 선보여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지난 7일 오후 부산 영빈빌딩 내 소강당에서 헤라의 전국 팬클럽의 창단식이 부산교통방송 MC 최인락, 부시(김대환)의 사회로 진행됐다.
헤라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3집 타이틀곡 ‘가리베가스’로 무대 분위기를 달궜다. ‘가리베가스’는 장윤정의 ‘어머나’와 이루의 ‘까만 안경’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곡가 윤명선이 만든 곡으로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에 희망을 노랫말로 담은 세미 트로트곡이다.
또 다른 신곡 ‘나예요’는 부드러운 선율에 아름다운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곡이다. 중국국립가무단 출신의 헤라는 140만 다문화인 최초로 이번 신곡들을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동시에 내놓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헤라의 팬클럽은 부산 창단식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광주 대전 대구 울산 제주도 등 전국에 걸쳐 결성될 계획이다. 부산 팬클럽 회장으로 (주)로다(에띠임) 동부산센타장 김선정이 선출됐다. 서울 팬클럽 회장 박동준, 경남 팬클럽 회장 위순곤, 창원 팬클럽 회장 안기한 등이 현장에 모인 200여명의 팬들을 대표해 무대에 올라 헤라와 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날 가수 함중아 신기류 천태영 ‘말문이 막혀 버렸네’ 신인가수 김지원, 세계다문화예
술단 후원회장 마미박(일본명 고바야시 다마미)과 방송인 에바와 일본출신 요시다 미호 등이 헤라의 신곡발표와 팬클럽 창단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헤라는 신곡 ‘가리베가스’의 성공을 기원하며 샴페인 건배를 제의, 무대를 마무리 했다.
헤라의 소속사 헤라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라의 새 음반 발매를 축하하며 가수 박상철 소리새 하동진 소명 윤태규 라리사 등의 많은 귀빈들이 축전 120여 통을 보내왔다. 헤라가 선배, 후배가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지난해 헤라는 다양한 활동으로 한 무대에 섰던 이은미 조관우 송해 이상벽 엄용수 이용식 김학래 선배님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었다. 올해는 보답할 수 있는 후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라는 음반발표와 동시에 방송출연과 공연일정을 소화하며 중국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중국활동을 위해 현지에 직원이 파견된 상태다.
한편 헤라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세계다문화예술단 예술감독, 대한민국 다문화조직위원회 위원장,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장관 위촉), 한국 멘토링협회-세계멘토링협회 홍보대사와 세계문인협회 홍보대사,메디엠코리아 전속모델활동을 지속한다<.임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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