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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는 첫사랑" 1만2천 관객 환호
"비스트는 첫사랑" 1만2천 관객 환호
  • 경남매일
  • 승인 2012.02.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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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드투어 `뷰티풀 쇼` 서울 공연
 지난 4일 그룹 비스트의 첫 월드투어 `뷰티풀 쇼(Beautiful Show)`가 열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앞.

 국내 대표 K팝 그룹으로 떠오른 비스트의 공연장은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온 팬들로 마치 인종전시장을 방불케 했다.

 캐나다에서 온 대학생 재스민(22)은 "비스트는 첫눈에 반해 마치 첫사랑 같다"고 했으며 미국에서 온 영어학원 강사 제니퍼(24)는 "비스트가 남자 친구보다 더 좋다"고 환하게 웃었다.

 영하의 추운 날씨였지만 이같은 팬들의 열기로 공연장은 땀이 날 정도로 후끈했다.

 비스트가 "오늘 공연은 `뷰티`(비스트 팬클럽 명)가 `풀`(full)한 `뷰티풀 쇼`"라며 "여러분과 아름답게 놀아보려 한다"고 말하자 1만2천 명의 팬은 단체로 뛰어오르기 시작했다.

 이날 멤버들은 `픽션(Fiction)` `쇼크(Shock)` 등 전곡을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선사했다. 멤버들은 객석 전체를 에워싼 무대 곳곳을 누비는가 하면, 미러볼을 타고 공중을 날았다. 2층 객석 쪽 무대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국내 대표 K팝 그룹으로 떠오른 비스트가 지난 4일 첫 월드투어 `뷰티풀 쇼(Beautiful Show)`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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