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 `진주 랜드마크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 `진주 랜드마크로`
  • 이대근
  • 승인 2012.01.18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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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경남혁신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부지면적 407만8천㎡ㆍ계획인구 3만9천여 명
사업비 1조577억 원… 최첨단 주거 선도도시

공동주택 총 1만1천920세대 3월부터 착공ㆍ분양
직원 등1만여 명 이전… 10년 내 50만 자력도시 기대
연간 300여억 원 지방세수… 진주시 재정확충 `껑충`
중고 각 2개ㆍ 초교 3개 교ㆍ유치원 3개 원 들어서

 

▲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4개 공공기관의 합동착공식이 지난해 16일 오후 진주혁신도시 건설현장에서 개최됐다.
▶2011년 혁신도시건설 주요성과

 진주혁신도시 내로 이주하는 공공기관 중 가장 규모가 큰 LH본사 신사옥 설계(안)이 결정되면서 경남혁신도시의 밑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2011년도 진주혁신도시 건설사업은 LH의 일괄이전과 이전기관의 청사 착공 등으로 진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과를 이뤘다
 LH는 자산 148조 원, 국내 공기업 1위, 재계 2위의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 이창희 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정치권, 시민ㆍ사회단체와 종교단체 등 34만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끝에 유치하면서 진주 미래의 100년을 이끌어 갈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그리고 지난 12월 16일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남동발전, 중앙관세분석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청사 합동 착공식이 열리면서 진주혁신도시의 서막을 올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관리공단,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2012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하게 되며,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3개 기관은 임차 청사에 입주하게 된다.
 진주혁신도시에 들어서게 되는 이전기관의 신사옥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으로 진주시의 랜드마크 역할은 물론 세계적인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게 된다.

▲ 진주혁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진주시 호탄동 문산읍 금산면 일원.
▶혁신도시 건설사업 어떻게 추진되나
 진주혁신도시는 진주시 호탄동, 문산읍, 금산면 일원에 부지면적 407만8천㎡, 계획인구 3만9천여 명, 사업비 1조577억 원의 규모로 최첨단 주거 선도도시인 그린스마트시티로 건설하게 된다.
 이전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11개 기관으로 3천567명이 이전하게 된다. 부지조성공사는 지난 2011년 12월 말 현재 86%정도이며 2012년 하반기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진주혁신도시의 토지 및 분양은 전체면적 407만8천㎡중 도로, 공원, 녹지 등 무상공급은 206만5천㎡로 50.6%이며, 유상공급은 201만3천㎡로 49.4% 정도이다. 현재 분양실적은 201만3천㎡중 103만㎡로 51.2% 정도가 분양됐다.
 혁신도시지구내 공동주택 건축계획은 총 1만1천920세대로 LH에서 8천117세대, 경남개발공사에서 3천803세대가 승인됐거나 계획돼 있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해 분양할 계획이다.
▲ 진주혁신도시 건설사업은 LH의 일괄이전과 이전기관의 청사착공 등으로 진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과를 이뤘다.
▶기대효과
 진주는 경남의 수부도시이자 정밀기계공업의 요람이었으나 1925년 경남도청의 부산이전, 1983년 대동공업의 현풍 이전 후 산업이 실종되다시피 하면서 진주가 자랑하는 전통적인 교육과 문화도시의 기본 틀마저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이제 혁신도시가 들어섬으로써 우리 진주가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진주혁신도시가 완료되면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11개 기관에서 3천567명의 직원과 함께 1만여 명의 가족들이 동반 이전하게 되며 연관기업이 이전하게 되면 늦어도 10년 안에 인구 50만의 자력도시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혁신도시 건설로 인한 직접적인 효과로 연간 300여억 원의 지방세수증대로 진주시 재정확충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진주시로 이전하게 되는 공공기관의 지방세수만 270여억 원 정도이며, 연관기업의 이전과 고용창출, 그리고 혁신도시의 분양이 정상적으로 이뤄짐으로서 취득세나 등록세 등 지방세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경제는 LH를 비롯한 11개 이전기관과 연관기업 유치로 3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7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LH를 비롯한 11개 이전기관에서 신규직원 채용시 지역 인재의 취업기회가 확대되고 계약직, 일용직, 청원경찰, 환경미화원, 구내식당, 인턴 등 지역내 실업자와 고등학교 졸업생, 부녀자들의 일자리가 1천500여 명 정도 늘어나게 된다.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연관기업 300여개 업체에서 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위해 진주로 찾을 경우 1만여 명의 이전효과와 경제적인 효과 2천900여억 원, 1천여 명의 부가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 지구내에 고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초등학교 3개교, 유치원 3개원 등 10개의 학교가 새로 들어오게 되면 교직원만 500여 명이 늘어나게 되며,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혁신도시지구 내에 각종 사업체가 입주하게 되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LH를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에서 각종 공사와 교육, 회의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게 되며 음식이나 교통, 숙박 등을 사실상 진주시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11개 기관의 1년 예산은 60조 원 정도로 공공기관의 예산을 지역의 금융권에 유치할 경우 진주지역 금융 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뿌리산업 기술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한 뿌리산업 특화단지조성사업과,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를 외국인 전용투자지역으로 지정하고 항공산업 국가산단과 연계 할 경우 21세기형 첨단산업문화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 = 양정희 기자

이대근 기자  dklee@kndaily.com


LH공사 신사옥 설계안 확정

무영건축컨소시엄(안) 당선


▲  LH공사 사옥 조감도.
 진주혁신도시 내로 이주하게 되는 공공기관 중 가장 규모가 큰 LH본사 신사옥 설계(안)이 결정됐다.
 LH공사에서는 진주혁신도시 사옥 건립을 위해 설계비 107억 원으로 2011년 9월 설계공모 후 최종적으로 지난 11일 전문가가가 참여하는 3차 심사에서 무영건축컨소시엄 제출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공사비 3천577억 원이 투입되는 LH공사 사옥의 설계내용을 보면 지상20층, 지하2층으로 연면적이 13만2천724㎡이며 크게 업무공간, 민원문화 전시공간, 스포츠공간 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건물 높이는 102m에 달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전기 및 지열 냉난방이 도입됐으며, 옥상녹화를 통한 외피단열성능 향상과 계절별 태양고도를 고려해 일사차단 효과를 낼 수 있는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지능형 건물 1등급, 친환경건축물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계획이다.
 LH공사에서는 오는 5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행정절차를 거쳐 8월 착공해 2014년 10월 준공과 함께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진주 혁신도시 내에는 이전대상 공공기관 11개 기관 중 한국남동발전(주) 등 5개 기관의 청사가 건립 중에 있으며, 올해는 LH공사를 비롯 4개 기관의 청사가 착공예정으로 있다.
 경남도에서는 진주혁신도시를 명품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입주대상 공공기관의 정주, 교육여건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신도시 건설 협의체와 이전지원협의회를 활성화해 청사 건설의 추진사항 점검 및 이전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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