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는 `제25회 10ㆍ18 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9일 3층 교학부총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문학상에서는 단편소설과 수필, 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했는데 단편소최 부문의 으뜸상에는 `좁은 문`이라는 작품을 제출한 김유경(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씨가 차지했다.
으뜸상을 수상한 김 씨는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깊고 넓으며 글쓰기 능력도 출중해 작가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추김상은 `중닭`의 최지혜(국어교육과 4년) 양과 `재첩 원정대`의 김태환(인문학부 4년) 군이 각각 수상했다.
수필 부문에서는 `인생이 그곳에 있으니까`를 출품한 심규성(국어교육과 3년) 군이 으뜸상을 받았으며 배현승(문화콘텐츠학부 2년)의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과 박소현(행정ㆍ경찰학부 4년)의 `나의 무지갯빛 재산`은 추김상을 받았다.
시 부문에서는 임하진(국어교육과 4학) 군이 `지구본을 돌리며`로 으뜸상을 받았으며 김재길(인문학부 2년)의 `새벼리 戀歌`와 박성우(국어교육과 3년)의 `하루`는 추김상을 받았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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