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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즈카 오사무의 '아톰' 스크린서 다시 본다
데즈카 오사무의 '아톰' 스크린서 다시 본다
  • 경남매일
  • 승인 2012.01.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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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일 씨네코드선재서 데즈카 오사무 특별전
친숙한 캐릭터 '아톰'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기회가 마련됐다.

   영화사 진진은 '일본 만화의 신'이라 불리는 데즈카 오사무의 애니메이션 주요 작품을 상영하는 특별전을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종로구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국제만화예술축제의 초청으로 고양 아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 '데즈카 오사무 특별전'과 연계된 것으로, 장편 애니메이션 7편과 단편 11편을 소개한다.

   국내에서 1970-80년대 TV로 방영돼 엄청난 인기를 얻은 명작 애니메이션 '우주소년 아톰'(원제 '철완 아톰'(1964))을 비롯해 정글에 사는 백사자와 레오의 이야기를 그린 '밀림대제 레오'(1966), 청년 물장수 아르딘의 파란만장한 모험을 다룬 '천일야화'(1969), 클레오파트라의 삶을 그린 '클레오파트라'(1970), '유니코, 마법의 섬에 가다'(1983) 등이 상영된다.

   또 무면허 의사 블랙잭과 귀여운 조수 피노코를 주인공으로 생명에 대한 문제를 흥미진진하게 다룬 '블랙잭'(1996), 인간세계로 여행을 떠난 레오와 르네의 모험을 다룬 '정글대제 레오'(1997)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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