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국회의원을 보좌하는 보좌진을 대상으로 주요 국정과제를 창의적이고 성실하게 수행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좌관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박 보좌관은 산청 출신으로 진주고교와 연세대를 졸업했고 지난 1992년부터 공적활동을 시작해 15대 국회부터 현재까지 국회의원의 입법과 정책을 보좌해왔다.

　지난해에는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김재경 의원 보좌관으로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근무해왔으며 2004년에도 국회 최우수 보좌관으로 국회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고 2008년에는 국회보좌진협의회 회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특히 김재경 의원실 보좌관으로서 진주의 숙원사업이었던 혁신도시 유치 및 LH통합 본사 일괄이전， 환경독성연구센터 유치 등 진주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의정활동을 보좌해 숨은 공신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박 보좌관은 "자신이 모시는 의원을 최고의 의원으로 만드는 것이 보좌관의 임무다. 이런 의미에서 김재경 의원실을 불이 꺼지지 않는 불침항모로 계속 이끌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