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11 마지막 `친절 매너왕` 뽑혀
남해군은 지난달 30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2011년 마지막 `친절 매너왕`에 보건소 신이선 씨와 문화관광과 김두봉 씨, 헤어케슬 대표 이수자 씨를 각각 뽑아 시상했다.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신이선 씨는 하루에도 수십 명의 환자들을 대하지만 항상 웃으면서 안내하고 민원 접수를 위한 서류 작성에 어려워하는 군민들에게 항상 먼저 다가가 상세히 안내한 점이 인정받았다.
문화관광과에서 문화재 관리 일을 하고 있는 김두봉 씨는 항상 가천다랭이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점심시간까지 아껴가며 주차정리와 쓰레기 수거 일을 하고 있어 관광객들과 마을 주민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미용실 헤어케슬의 대표 이수자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직원들과 함께 월 2회 이상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을 찾아 80여 명의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손질하고 있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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