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8일간 풍등 띄우기ㆍ노래자랑 등 열려
제5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지리산 산청곶감작목연합회 및 산청군농협이 주최하고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위원회가 주관으로 내년 1월 7~8일 양일간 시천면 천평리 곶감 경매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축제행사를 통해 곶감체험 및 볼거리, 먹거리 제공으로 산청곶감의 명성을 평가받는 시간을 마련한다.
산청곶감축제는 7일 오전 11시 산청곶감 시령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풍등 띄우기,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모듬북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소비자와 함께하는 즉석경매와 감깍기 대회, 떡메치기 체험 등 각종 전시 체험행사와 전국 연날리기 대회, 윷놀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로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청곶감은 1천300여 농가에서 연간 2천500t의 곶감을 생산 350억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지역 효자품목 중 하나다. <원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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