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과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한부모 가족 90여 명을 초청해 부곡하와이에서 `신나는 겨울방학 한부모 가족 사랑 체험캠프`를 열었다.
이 행사는 매년 가을에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 및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으로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겨울방학을 맞아 개최했다.
체험캠프는 부곡하와이 얼음조각축제 및 눈썰매타기, 놀이기구타기, 아빠랑 또는 엄마랑 단둘이 추억 쌓기, 부모님 등 밀어 드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영숙 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탈피해 한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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