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별주부전테마파크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용궁가는 해변데크`는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은 공법으로 지난 7월 착공해 이날 개장했다.

　해변데크는 별주부전의 고향인 비토섬의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통한 갯벌과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체험장과 여러 형태의 거북모양의 바위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조성중인 야외쉼터와 연계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다양한 해상경관 감상과 체험환경을 조성하는 등 비토의 화려한 수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별주부전테마파크는 2010년 산책로를 조성해 지난달 토끼상을 건립했으며 현재 착공중인 전망대， 놀이공원， 야외쉼터， 주차장 및 화장실 등이 내년 3월 조성될 예정이다. <박명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