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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대한노인회부설노인대학 졸업식
남해 대한노인회부설노인대학 졸업식
  • 박성렬
  • 승인 2011.12.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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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은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졸업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부설노인대학 제10기 졸업식`을 가졌다.
 남해군은 지난 14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정현태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등 졸업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부설노인대학 제10기 졸업식`을 가졌다.

 지난 2월부터 11개월간 운영된 노인대학은 노래,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웃음치료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어르신들에게 배움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151명의 노인대학생들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또 학생 화합 및 건전한 노인상 정립에 기여한 임창락(81ㆍ남면 평산리) 씨 외 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한 해 동안 성실히 노인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종아(81ㆍ이동면 초음리) 씨 외 32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정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녀들 뒷바라지 하느라 잃어버렸던 꿈을 노인대학에서 실현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노인대학이 배움의 길, 행복의 길로 들어서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부설노인대학은 남해군에서 가장 오래된 노인대학으로 2002년 개설된 이래 지금까지 1천2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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