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16 (금)
하동 ‘친환경 참다래’ 수확 한창
하동 ‘친환경 참다래’ 수확 한창
  • 이명석
  • 승인 2011.11.01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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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특화작목 선정
▲  특화작목으로 선정되고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하동 참다래 수확이 한창이다.
연 13억5천여만원 소득

 요즘 하동에서는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참다래 수확이 한창이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참다래 주산지인 양보ㆍ금남면 등지를 중심으로 지난달 하순부터 수확에 들어가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다.

 참다래 수확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진다.

 하동지역 참다래는 현재 60농가에서 23.3ha를 재배해 연간 13억 5천600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효자종목이다.

 특히 이상기후에 대비하고자 참다래 식재 때부터 배수로 정비, 방풍시설, 덕시설, 토양개량 등을 집중 지원해 폭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이 심했던 올해도 병해충은 물론 낙과 피해도 없어 평년작 이상의 수확이 예상되고 있다.

 참다래는 비타민C의 보고로서 각종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예방과 피부미용에 좋을 뿐 아니라 카르티닌이 다량 함유돼 지방을 연소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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