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는 남강댐 주변지역(진주시 대평면ㆍ수곡면ㆍ명석면ㆍ사천시 곤명면 등)의 65세 이상 어르신, 부녀자, 다문화 가정 등 약 300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했다.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와 남강댐관리단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노인인구가 많은 댐주변 지역 현실을 감안해 한방 치과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의 진료와 처방 약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2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점심 식사와 다과, 음료수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정성영 남강댐관리단장은 “댐주변 지역이 어느 곳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남강댐 효나눔 복지센터에서 의료봉사 등 다채로운 주민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을 약속하고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