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다음 달 2일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고 영화제 측이 26일 밝혔다.
현재 사극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촬영 중인 차태현은 "사회자의 자격으로 영화제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무척 설렌다"고 말했다고 영화제 측이 전했다.
7일 폐막식 사회는 배우 김태훈이 맡는다.
김태훈은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영화제에서는 배우 하지원과 함께 특별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영화제는 다음 달 2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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