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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지성은 좋은 남편감..재중은 타고나"
최강희 "지성은 좋은 남편감..재중은 타고나"
  • 경남매일
  • 승인 2011.10.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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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스를 지켜라' 소감 밝혀
   "지성씨는 좋은 남편감이 될 것 같고 재중씨는 타고난 뭔가가 있어 스타가 된 것 같아요."
지난달 29일 SBS '보스를 지켜라'를 성공적으로 끝낸 최강희가 극중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최강희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동갑내기이자 극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지성에 대해 "아이큐가 147이라고 하던데 진짜 똑똑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성씨와 호흡이 참 잘 맞았다. 애드리브를 많이 연구해와 연기하는 도중 느닷없이 웃기고는 했는데 그런 것들도 극에 잘 녹아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성 씨는 어른스럽고 아기같은 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며 "자상해서 좋은 남편감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JYJ 출신으로 연기 초짜인 김재중에 대해서는 "연기는 신인이지만 타고난 게 뭔가 있더라. 본능적인 뭔가가 있더라. 달리 스타가 아니더라"고 감탄했다.

   이어 "재중 씨는 너무너무 착하다"며 "함께 연기하는 게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최강희는 또한 박영규에 대해 "진짜 멋쟁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박영규 선생님이 나이가 많지만 나와 전혀 갭이 느껴지지 않았다. 굉장히 매력적이고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정말 젊은 분이라는 것을 느꼈고 나도 그 나이가 되면 저렇게 젊게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촬영 내내 박영규 선생님이 어찌나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는지 모른다. 우리 모두 그 말씀을 모아 책을 내시라고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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