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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茶사발공모전 으뜸작가 5인
경남茶사발공모전 으뜸작가 5인
  • 박여진
  • 승인 2011.09.29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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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욱ㆍ박성표ㆍ이종태ㆍ천향순ㆍ김성대 선정
 2011 경남차사발 초대ㆍ공모전의 으뜸茶사발 수상 작가 5명이 선정됐다.

 경남차사발 초대ㆍ공모전을 주관한 김해문화의전당은 올해 수상작가로 김창욱(밀양요), 박성표(금봉요), 이종태(우곡요), 천향순(아민도예), 김성대(명천도예) 등 5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2012 경남 차(茶)사발 초대ㆍ공모전의 초대 작가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 올해 공모전은 경남지역 도예가 60명이 155점의 차사발을 출품했다. 선정된 5명의 수상 작가는 개막일인 20일부터 28일 오후 12시까지 집계된 일반인 심사 결과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지난 20일 성황리에 개막한 경남차사발초대ㆍ공모전은 윤슬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29일까지 6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차와 차사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첫날 열렸던 국제학술세미나에는 96석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 세미나에서는 단국대 박종훈 교수와 중국 카오베이 치박직업학교 박사, 일본 하기도예협회 카네타 마사오 이사의 발표로 한중일간의 차사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가 됐다. 또 전당 일원에서 이뤄진 도예체험과 차시음회는 차와 차사발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경남차사발초대ㆍ공모전은 한중일 작가 141명 작품 총 358점 역대 최대 전시작품수와 6천여명이 넘는 관객수로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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